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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

고객 스토리_ 하이지(HIG)

‘공무원, 대기업 취직, 고액연봉’이 목표가 돼버린 현실 속에서 ‘전통 제조업’에 도전하고 뿌리내리며 더 큰 세상을 만든 기업이 있습니다. NC 데이터 모델링을 하던 20대중반의 청년이 만든 ‘하이지(HIG)’는 20년 후 매출의 80%를 일본에 수출하는 굴지의 금형회사가 되었습니다. 자동차의 판넬, 도어, 트렁크 가공을 위한 대형 금형을 생산하는 하이지를 이끌고 있는 주재혁 대표는 자사 성장의 비결을 끊임없는 도전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 확보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1997, 26 그리고 낮선 지역에서 ‘살아남자’



외딴 지역에서 맨몸으로 대형금형 제조를 통해 40억 매출신화를 이끌어낸 청년사업가의 이야기는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속에 도전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대형금형 제작업체 하이지의 주재혁 대표 이야기입니다. 기아자동차의 부도로 몸담았던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경산까지 내려온 안양청년 주재혁 대표는 97년 26살의 어린 나이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8개월치 급여를 대신해 받은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창업한 주 대표는 수주 받은 금형을 OEM으로 제작해, 납품하며 사업을 이어왔습니다. “하도급은 특성상 원청업체의 수주물량에 따라 변동이 크기 때문에, 회사를 안정적으로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매출구조를 다변화시켜야 했다”고 말하는 주재혁 대표는 신생업체로는 파격적으로 일본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거래선 확보를 위해 일본에 에이전트를 세우고 집중적으로 투자를 했던 주 대표를 보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주변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고 합니다. “매출도 없는 회사에 매년 1억 원씩 6년을 투자하다 보니 주변에서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하는 주 대표는 “이 기간은 바로 현재 매출 80%가 일본에서 발생하게 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이 기간 하이지는 판로확대와 함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부과제를 수행했으며, ‘경량화 고강성 철판 성형’ 관련 특허 등도 취득하며 탄탄한 성장을 준비해 왔습니다.

대형 금형 제작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장비’ 선택이 중요



OEM만으로 고객이 만족할 만한 금형을 납품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하이지는 2014년 12월 자가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주재혁 대표는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공장을 설립하다 보니 부담도 적지 않았는데, 인프라를 갖추니 오히려 일감도 늘어나 처음 일본과 거래할 때 2~3억 원하던 매출이 지금은 40억 원대로 늘어 오히려 회사 성장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회상합니다. 공장설립과 함께 장비 구매 계획을 세웠던 하이지의 주재혁 대표는 또 하나의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대형금형 제작 시에는 뼈대(프레임)가 튼튼해야 정도가 좋고 균일한 가공치수를 낼 수 있으므로 ‘힘이 좋은 장비’를 우선 구매조건이 됩니다. 여기에 더해 넓은 가공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상을 유연하게 가공할 수 있어야 하며, 고정밀의 조도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장비구매 결정에도 오랜 고민을 해 온 주재혁 대표는 외산 장비와 국산 장비를 꼼꼼히 비교 분석한 후 두산의 다목적 문형 머시닝센터 ‘DCM’ 장비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DCM 장비는 동급 최대 시방으로 부피가 큰 공작물의 가공이 가능하며, 가공 특성별로 램스핀들과 다양한 자동교환식 헤드어태치먼트를 선택하여 금형 및 5면 가공은 물론 최소 분할 1도씩 자유경사면 가공 등 복잡 다양한 형상과 1도 분할 인덱싱이 가능한 5축 가공까지도 가능합니다. 특히 대형 공작물 가공에 편리한 5면 가공 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지능형 가공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은 한번 운전시 8시간 이상을 자동가공할 수 있어서 장비 1대에 작업자 1명이 따라붙었던 기존의 시스템에서 탈피시켜주며, 인력난, 채산성 악화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DCM 장비를 ‘하이지화’시키기까지는 2년여 시간이 걸렸습니다. “모든 장비가 각각의 제조환경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세팅후 시간이 필요하다”는 주재혁 대표는 “장비의 효과를 높이려면 좋은 공구 및 변기기도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자주 정도를 체크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 두산 장비를 설치했을 때는 손이 갈 부분이 많았지만, 테스트기간을 거치면자사 제조환경에 맞게 안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안정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AS대응력”이라고 말하는 주 대표는 두산에서 빠르고 정확한 AS대응을 보여 줘 테스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하이지는 두 대의 DCM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사업가의 회사 ‘하이지’



하이지는 올해 초 필리핀에 지사를 설립하고 CAD/CAM 설계 전문인력을 보강하면서 설계분야로도 영역을 넓혔습니다. “필리핀 진출의 계기는 인건비 때문이지만, 국내 우수한 인력을 파견하고 교육시킨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하이지 주재혁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필리핀에 공장을 설립해 대형금형 물량을 확대시킬 계획이며, 2018년에는 필리핀 현지에 공장을 설립해 필리핀 지사를 아시아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반기부터 마쯔다,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 회사의 신차가 생산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바쁜 한 해가 될 예정인 하이지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로부터 대형금형 제작을 수주해서 올 한해 매출을 1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없으면 서비스업도 없고, 나라 경제가 경쟁력을 잃게 된다”고 말하는 주재혁 대표는 “강한 중소기업, 경쟁력 있는 전통제조기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성장과 발전의 길을 찾아낼 것이며, 길이 없다면 ‘하이지만의 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뛰어든 사업과 도전에 곱지 않았던 시선들은 40대 중반의 청년사업가가 만들어 놓은 가치에 비로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의 앞길에서 기대와 희망을 읽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