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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의 내구성을 지키는 주춧돌, ‘베드’

고객 스토리_(주)성우

주춧돌은 집이나 건축물의 기둥을 받쳐주는 돌로 초석(礎石)이라고도 합니다. 흔히 주춧돌이 튼튼해야 수백 년이 흘려도 건물이 흔들리지 않을뿐더러 오랫동안 건물을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습니다. 공작기계에서 주춧돌은 무엇일까요? 바로 베드(Bed)입니다. 공작기계의 몸체를 구성하는 대(臺) 역할을 하는 베드는 높은 내구성과 정밀도를 가져야 하며, 이는 곧 장비의 품질과도 직결됩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업이 바로 공작기계용 베드를 생산하고 있는 주식회사 성우입니다.

30여 년간 두산과 손발을 맞춰온 성우



창원에 위치한 주식회사 성우는 올해로 설립 29년차를 맞는 대형 부품 및 기계부품 가공업체로, 공작기계에 채용되는 베드, ATC(Automatic Tool Changer 공구자동교환장치) 프레임 등 중대형 가공물을 비롯해 칩 컨베이어 등 공작기계 주변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면서 공작기계용 핵심부품 가공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이 회사는 공작기계용 베드, ATC 프레임 등 대형 공작물 가공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되었으며, 보다 정밀한 제품 가공을 위해 2010년 두산공작기계의 다목적 문형 머시닝센터 DCM 장비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모든 공작기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베드’라고 말하는 이 회사 이경철 전무는 “베드 위에는 LM 가이드, 절삭 공구대, 스핀들헤드 등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부품에 비해 정밀도와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해외 유수의 대형 가공장비를 사용해 베드를 가공하던 성우가 6년 전 DCM 장비를 구입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경철 전무는 일반적으로 대형 5면가공기의 정도는 0.01mm 이내로 나올 때 정밀도가 우수하다고 평가하지만, DCM장비의 경우 4미크론(0.004mm)까지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LM 가이드웨이, 박스 가이드웨이 등 이송을 위한 베드의 가이드웨이(Guide way)는 모든 축(X, Y, Z)들이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이 된다”며 “베드의 가이드웨이가 정밀도 있게 나와야 수직 정도, 수평 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합니다.

DCM 장비 턱을 톡톡히 보고 있어요!



성우는 DCM 장비로 터닝센터용 베드와 2스핀들 베드 그리고 ATC 프레임 정삭가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DCM 장비는 두산의 ‘작품’이라고 호평하는 이 회사 이경철 전무는 “기계를 만드는 마더머신인만큼 공작기계의 모든 부품은 하나하나가 매우 정밀해야 한다”며 “DCM 장비 구입전에는 외산장비로 정삭가공을 한 후에도 후가공이 필요로 했다”며 “두산의 5면가공기는 타사 대비 내구성도 좋고 구입한지 6년이 되었는데 품질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나온다”며 만족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 전무는 특히 수작업으로 스크래핑을 하던 기존의 공정을 단축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번 세팅으로 5면을 가공할 수 있어서 작업의 용의성과 가공 중간에 공구교환으로 인한 가공 환경이 바뀔 염려가 없으니 정도와 생산성 면에서 크게 향상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성우가 DCM 장비에 대해 큰 만족도를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성우가 가진 생산프로세스 때문입니다. “가공품이 제대로 가공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장비에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 보면 된다”고 말하는 이경철 전무는 “베드를 가공해서 자사의 공작기계 조립라인에서 직접 현장 테스트를 통해 반복정밀도나 원통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DCM 장비의 가공정도를 확신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외주에서 가공하면 품질 균일도는 물론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즉시 체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면에서 성우의 기술력이 빛을 바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공작기계 완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경쟁력이 되는 동시에 기술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성우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 최고의 조립 및 부품생산업체’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회사 이경철 전무는 “공작기계는 그 어느 산업보다도 중요한 산업으로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부심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느끼고 키워나갈 수 있게 기업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그는 “자사 직원들은 우리 손에서 나온 기술이 어떻게 제품을 완성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알기 때문에 공작기계 산업인에 대한 자부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품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겉으로 들어나지는 않지만 공작기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더해지고 있는 공작기계 산업은 역경을 헤쳐 나갈 희망을 오늘도 현실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