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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의 꽃, 항공 부품 가공산업

고객 스토리_ 미래항공

가공의 꽃, 항공 부품 가공산업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경남 사천에 위치한 미래항공은 항공기 주요 구성품의 가공과 조립사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며 항공부품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미래항공 김태형 대표이사에게 우리나라 항공 부품 가공산업, 나아가 공작기계의 발전 방향성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미래항공의 주력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제작되고 있는 보잉 B737의 수평·수직 안전판 조립과 에어버스 생산·조립입니다. 항공기 기계가공부터 조립사업까지의 작업능력을 확보, 발전시키고 초정밀 기계가공부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미래항공에서 중시하는 것은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는 완벽한 품질입니다. 항공 부품 가공산업은 엄격한 안전성이 요구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공정 전 과정을 추적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해야 하므로 가공 신뢰도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또 경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공시간이 오래 걸리며 난삭재인 항공부품의 미세한 단차를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술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미래항공은 두산 장비를 적용하여 가공 정밀도와 품질 향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미래항공에서 생산하는 항공부품 중 중소형 부품 (민항기의 랜딩기어 부품, 헬기용 부품 등)은 두산의 VC630 / 5AX으로 가공합니다. 항공 부품 가공분야에서는 보편적으로 국내 공작기계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중소형 가공에서 두산의 VC630 / 5AX이 주류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는 그만큼 가공기술이 뒷받침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항공부품을 가공하려면 상대적으로 고도의 가공기술이 요구됩니다. 서문에서 언급했듯 항공분야는 특히 가공 정밀도가 엄격하기 때문이죠. 이에 항공 부품 가공은 가공의 꽃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항공부품 가공이 가능한 공작기계는 그 기술적 위상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물론 공작기계분야 메이커에 대한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사이즈를 수용할 수 있는 5축 가공장비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항공부품의 크기는 몇 cm에서 수 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요가 많지 않아 공작기계 메이커에서 5축 가공장비와 다양한 사이즈의 공작기계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습니다.
김태형 대표이사는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두산 장비는 3축 선반가공으로서 확고한 부동의 1위이며 세계적인 메이커로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에 장비개발에 투자하여 다양한 5축 가공장비까지 갖추게 된다면, 항공부품 가공분야 발전은 물론 공작기계 제작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항공 부품 가공산업의 앞날은 어떠할까요? 김태형 대표이사는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 항공 부품 가공산업은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품질, 납기,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기술, 가격, 신뢰도 면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 또 항공 부품 가공산업의 잠재력이 큰 만큼 공작기계분야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T50의 대량 구매가 결정되면 공작기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 분야에 적용된 공작기계 수만큼의 물량이 필요하게 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 김태형 대표의 전망입니다.